(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경민이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를 우려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경민은 "뱃살 빼는 게 제일 시급한데 다이어트나 식단을 조절해보면 뱃살이 가장 마지막에 빠진다. 너무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이에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내장 지방보다 피하 지방이 먼저 빠지기 때문이다. 장기 사이에 위치한 내장 지방, 피부 아래 위치한 지방이 피하 지방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피하 지방이 먼저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나이 들어 큰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진짜 빼고 싶은 뱃살은 안 빠지고 얼굴이 흘러내려가서 늙어 보일까봐 다이어트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그래서 제가 복근 공약을 뒤로 미뤘다. 서두르다가 얼굴이 그럴 수 있다"면서 과거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노안 피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