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두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23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순간에 진심으로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샘 오취리는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해 8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블랙 페이스'를 하고 이른바 '관짝 소년단' 코스프레를 한 것에 대해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후 그가 '비정상회담' 등의 방송에서 눈을 찢는 행동으로 본인이 인종차별을 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또한 성희롱성 댓글을 남긴 것까지 발굴되면서 그는 활동을 중단했다.
샘 오취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봉사활동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나 올해 1월을 마지막으로 유튜브와 SNS 활동을 중단했고, 23일 두 달 만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