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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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류성록, 김우석에 복수의 칼날…'숨은 빌런'

기사입력 2022.03.23 16:34 / 기사수정 2022.03.23 16: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류성록이 냉온을 오가는 호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수호(류성록 분)가 태남(김우석)을 보며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수호는 국군 교도소에 들어온 태남(김우석)을 날카롭게 지켜보며 배만(안보현)이 밝힌 진실을 곱씹었다. 특히 남은 군 생활에 확실한 동기부여로 여기며, 태남을 자신의 개로 만들라는 말을 한 번 더 새기며 눈을 반짝였다.

그런가 하면, 전방으로 배치된 수호는 함께 가는 태남을 보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미소를 보내 보는 이마저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여기에 태남에게 그간의 인연을 강조하며 은근히 기선을 제압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생활관에 도착한 수호는 태남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경계를 늦췄다. 하지만 어쩌다 국군 교도소를 가게 됐는지 물어보는 태남에게 서늘한 웃음과 함께 천천히 알려주겠다고 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처럼 류성록은 서늘하게 빛나는 눈빛과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더불어, 온화함을 담은 얼굴에 묻어있는 서늘한 기운으로 극명한 온도차를 느끼게 하며 소름까지 유발했다.

또한 빌런과 빌런의 필연적인 만남 속에서 '숨은 빌런' 류성록이 전초전을 알리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시동을 건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한편, 류성록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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