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감독 임권택의 아들, 배우 권현상(본명 임동재)이 화제다.
지난 1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임권택은 "첫째 아들은 영화기획을 하고 둘째는 연기를 한다. 속으로는 아들들이 영화 관련 일을 하지 않았으면 했다"고 했다.
이어 "둘째 아들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아들이 되려 도움받을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어느 날 이름을 바꾸더라. 성까지 바꿀 줄은 몰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권현상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며,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해 드라마 '혼', '공부의 신'에 출연했다.
임권택 감독은 17일 개봉한 자신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도 권현상이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사진 = 임권택, 권현상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