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 산불피해 구호 위해 1천만원 기부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유정은 최근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정은 "이번 기부는 제가 아닌,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가 한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팬 분들과 저 모두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며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유정이 전달한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매곡 '롤린'이 4년만에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역주행'이 되면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치맛바람'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4일 신곡 'Thank You'를 발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