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의욱이 ‘블라인드’에 출연한다.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형사와 판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9인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블라인드’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앞서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가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정의욱은 무영경찰서 강력 4팀의 팀장 ‘오영국’ 역을 맡았다. 든든한 아버지이자 맏형 같은 존재로 팀원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강단 있고 뚝심 있는 인물이다. 류성준(옥택연 분)을 비롯 강력반 형사들과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의욱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킹덤’, 영화 ‘용루각’ 시리즈, 뮤지컬 ‘태양의 노래’ 등 진정성 있는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무게감 있는 눈빛과 설득력 있는 목소리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쳐온 정의욱이 ‘블라인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의욱이 출연하는 OCN ‘블라인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이엘라이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