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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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남편, 尹 당선인 보좌한다…"실력파 외교관 출신"

기사입력 2022.03.21 14:18 / 기사수정 2022.03.21 14: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선영의 남편 김일범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공보담당 보좌역으로 임명됐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김일범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외신공보담당 보좌역에 임명했다. 외신대변인으로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을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당선인 비서실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김일범에 대해 “국내 실력파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2과장을 역임했다”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대통령 세 분의 통역을 맡은 이력으로 상당히 유명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외교적 수사에서 상대 국가로부터 호평받을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김일범 전 부사장은 1999년 외무고시 33회 수석으로 합격한 인물로 국내의 대표적인 '미국통'이라 불릴 정도로 유능한 엘리트였다.

김일범 전 부사장은 박선영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선영과 김일범은 2010년 7년간의 열애 끝 결혼했다. 박선영은 결혼식 당시 만난 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선영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남편 김일범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박선영은 JTBC '부부의 세계'가 끝난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결혼 10년 차인데 서로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편이다. 9년 차일 때는 그때가 제일 좋았는데 10년 차가 되니까 지금이 제일 좋다. 남편은 내 베프이자 애인이자 스승이자 자식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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