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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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콜업' 추신수, 2군 연습경기서 2안타 1볼넷

기사입력 2022.03.20 16:5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1군 콜업을 앞두고 가진 실전에서 2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20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열린 장신대와의 연습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타격 타이밍과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추신수는 미국에서 지내며 재활을 하다 지난 2월 캠프에 합류했다.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캠프에 지각 합류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개막 후 2군으로 내려가 2군 실전에 투입,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 

지난 18일 인하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 추신수는 이틀 뒤 장신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1군 콜업 준비를 마쳤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 추신수는 21일 인천 문학에서 열리는 첫 시범경기에 맞춰 1군에 콜업된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역시 같은 날 추신수와 함께 콜업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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