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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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한혜진, 주상욱 독설에 배우 그만둬

기사입력 2011.03.16 23:49 / 기사수정 2011.03.16 23: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혜진이 주상욱의 독설에 배우의 길을 포기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6회분에서는 정은(한혜진 분)이 유경의 거짓말로 인해 이애린(차화연 분) 동영상 유포자로 몰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의 잘못을 뒤집어쓰게 된 정은은 배신감에 휩싸인 채 절망했고 무엇보다도 영조(주상욱 분)가 자신을 오해하며 사람 취급도 안 할까 걱정했다.

정은은 영조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결국은 맞닥뜨렸고 차가운 눈빛으로 "넌 배우 할 자격이 없어"라고 말하는 영조의 독설을 듣게 됐다.

결국, 정은은 잘 나가는 톱스타를 제치고 일궈낸 영화 여주인공 캐스팅 기회를 스스로 거절하며 아예 배우의 꿈을 접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조가 언제쯤이면 정은의 진실 된 마음을 알게 될지 궁금하다", "영조에게 제발 믿어달라고 애원하던 정은의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유경과 영조의 향후 러브라인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경의 친모 이애린이 배우생활 은퇴를 선언한 채 극비로 유방암 수술을 받는 과정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혜진, 주상욱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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