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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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X조나단, I 아닌 E로 MBTI 바뀌었다 '大반전'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3.19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선빈과 인도 출신 방송인 조나단의 MBTI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나단과 이선빈의 성향이 I에서 E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제작진은 '검사 결과 현재 알고 있는 E와 I가 바뀐 참가자가 있다'라며 밝혔고,  출연자들은 성향이 바뀐 참가자를 찾아야 했다.

I 팀(유재석, 미주, 이선빈, 조나단, 침착맨)과 E 팀(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진예)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됐고, 두 팀은 각각 다른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미주는 "준하 오빠랑 하하 오빠는 영한 척하고 싶어 한다. 하하 오빠는 저기서 번호 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나는 웬만하면 연락처 안 물어본다. 이 사람이 나한테 주고 싶지 않은데 달라고 해서 줄 수도 있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침착맨은 명절 인사를 떠올렸고, "'상대방도 많이 받아서 귀찮겠지' 싶어서 안 보낸다. 온 것만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말했다.

유재석은 진예를 I로 의심했고, "나는 거기에서 헷갈렸다. 혼자 있는 시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I의 특징 중 하나가 그거다. 저쪽의 I 가능성이 있다면 진예다"라며 설명했다.

또 정준하는 I로 의심을 받았고, "오랫동안 연예계 쪽 일하면서 바뀐 듯한 느낌? (하하) 얘가 그런 느낌이다"라며 하하를 지목했고, 신봉선은 "(하하) 오빠는 E다"라며 확신했다. 신봉선은 하하에게 "사람 없이 살 수 있냐 없냐"라며 물었고, 하하는 "없다"라며 고백했다.

하하는 "이경이가 I 성향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겪어보니까 완벽한 E다"라며 털어놨고, 신봉선은 "E인데 되게 섬세하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하하는 이선빈이 I가 아닌 E일 것 같다고 주장했고, "별그램 봤냐. 장난 아니다. 완전 인싸다"라며 설득했다. 더 나아가 조나단은 E 팀 방을 찾았고, 진예와 이이경은 I 팀 방으로 향했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성향의 비율이 7 대 3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I 팀은 고민 끝에 진예와 하하를 선택했고, E 팀은 조나단과 이선빈을 꼽았다.

E 팀의 예상이 적중했고, 이선빈은 "단 한 번도 E가 나온 적이 없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선빈은 ISFJ에서 ISFP로 바뀌었고, 조나단은 ISFP에서 ESTP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하는 "나단이는 알았는데 연기한 거다"라며 덧붙였고, 조나단은 "같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인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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