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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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vs레알, 맨시티vsAT... UCL 8강 대진표 확정

기사입력 2022.03.18 20:25 / 기사수정 2022.03.18 20:25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18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8강에는 잉글랜드 3팀, 스페인 3팀, 독일 1팀, 포르투갈 1팀이 올랐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팀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8강부터는 같은 국가의 축구 협회에 속한 팀끼리 맞대결이 가능하며, 8강과 준결승 대진 추첨이 동시에 진행됐다.

첫 번째 대진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이다. 첼시는 16강에서 릴 OSC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4-1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1,2차전 합산 3-2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맞대결의 승자는 첼시였다.

두 번째 대진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맨시티는 16강에서 스포르팅 CP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5-0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고, 아틀레티코는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2-1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다.

세 번재 대진은 비야레알과 바이에른 뮌헨이다. 비야레알은 16강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4-1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고, 뮌헨은 16강에서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8-2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다.

네 번째 대진은 벤피카와 리버풀이다. 벤피카는 16강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3-2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고, 리버풀은 16강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1,2차전 합산 2-1의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홈-원정으로 총 두 차례 치러질 예정이며, 앞에 언급된 팀이 1차전 경기의 홈팀이 된다. 8강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6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2차전 경기는 일주일 후인 4월 13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준결승 첫 번째 대진은 맨시티-아틀레티코의 승자와 첼시-레알 마드리드의 승자이며, 두 번째 대진은 벤피카-리버풀의 승자와 비야레알-뮌헨의 승자이다. 앞에 언급된 팀이 준결승 1차전의 홈팀이 된다.

준결승 경기는 오는 4월 27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며, 2차전 경기는 일주일 후인 5월 4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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