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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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랑 누가 막죠?' T1, 라인전부터 터트리며 '2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3.18 18:3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1세트 복수를 성공했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리브 샌박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나왔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T1은 레드 진영을 리브 샌박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트린다미어, 볼리베어, 아리, 진, 유미를 픽했다. T1은 제이스, 리신, 르블랑, 자야,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부터 T1이 라인전을 밀어붙였다. T1의 봇 듀오는 계속되는 싸움 끝에 듀오 킬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구마유시가 폭풍 성장을 이뤄냈다. 

T1의 이득은 계속됐다. 양 정글러가 미드를 노린 상황에서 페이커가 클로저를 따냈고 페이커는 멈추지 않고 봇 로밍을 시도, 리브 샌박 봇 듀오를 또 잡았다.   

첫 전령 타임, 제우스가 먼저 죽었지만 T1은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한타를 대승했다. T1은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리브 샌박 움직임을 전부 파악하며 11대 2까지 킬스코어를 만들었다.

T1은 15분 만에 봇 2차를 파괴하며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다. 두 번째 바다용까지 차지한 T1. 탑에서도 3킬을 쓸어담으면서 골드격차를 만까지 벌렸다. 

20분 경 T1은 빠르게 바론을 처지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를 만든 T1은 그대로 미드로 돌진,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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