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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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만에 터진 대포, 박병호 고대했던 첫 홈런 폭발!

기사입력 2022.03.18 14:12 / 기사수정 2022.03.18 14:14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T 위즈 박병호가 시범경기 첫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2 KBO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틀 연속 4번타자로 나서며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1회부터 2사 3루 찬스를 잡은 박병호는 윤중현의 116km/h 커브를 공략해 1타점 좌월 2루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한 박병호는 기세를 몰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윤중현의 122km/h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팀의 2점이 모두 박병호의 방망이에서 생산됐다.

전날 처음 시범경기에 출격한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2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KT가 박병호에게 바랐던 화끈한 홈런포였다.

한편 KT는 박병호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회말 2-1로 앞서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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