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 번째 남편'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어제(17일) 모든 촬영을 종료했다.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팀워크를 자랑하며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시청률 2.9%로 시작해 10.5%까지 올랐다.
120부작에서 30회 연장해 150회까지 방영한다. 현재 138회까지 방송했다. 봉선화(엄현경 분)가 윤재경(오승아)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에 들어갔고 윤재민(차서원)과 윤재경이 윤대국(정성모)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봉선화와 윤재민이 남매가 아닌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이루고 해피엔딩을 이룰지 주목된다.
'두 번째 남편'은 매주 월~금요일에 오후 7시 5분에 방송하며 4월 초 종영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