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피지지가 매치6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1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1일차에서는 ATA가 60포인트를 달성하며 1위로 마감했다. 그 뒤를 이어 GNL이 59점으로 2위를 차지, 1위와는 1포인트 차이를 두고 있다.
매치6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초반 16개 팀은 별 다른 교전 없이 파밍에 집중했다. 기블리와 GNL이 맞붙은 상황에서 기블리가 GNL을 터트리면서 4킬을 휩쓸었다.
자기장은 오른쪽으로 완전 치우치게 잡혔다. 인서클을 하는 과정에서 담원 기아는 EOS를 틀어 막았다. 본격적인 교전이 일어났다. SSU는 ATA 공략에 성공했고 마루 게이밍 역시 차곡 차곡 킬로그를 올렸다.
1위를 내달리던 ATA가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젠지가 칼을 빼냈지만 이엠텍에게 전멸 당하고 말았다. 그대로 젠지는 아웃됐다.
상위권 팀들이 줄줄이 탈락했고 V7과 오피지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고고푸쉬는 차량으로 뚫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남은 팀들이 이를 지켜봤고 결국 탈락했다. TOP4에는 V7, 오피지지, 노네임, 이엠텍이 올라왔다.
오피지지와 V7이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정했다. V7은 이엠텍을 아웃시켰고 12킬을 기록했다. 이때 오피지지가 V7을 터트렸고 탈락시켰다.
마지막 두 팀이 남았고 풀스쿼드를 지킨 오피지지가 노네임까지 제압,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