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소미와 YGX 리정이 ‘TMI SHW’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net ‘TMI SHOW’ 5회에는 전소미, YGX 리정이 다섯 번째 TMI 스타로 함께했다.
먼저 리정의 ‘이유 있는 자신감’ 차트가 공개됐고, 6위에 프리티 비주얼이 올랐다. 이날 리정은 세안 파우치를 직접 가져와 파우치 속 아이템 공개는 물론, 스케줄이 끝나면 현장에서 바로 1차 세안을 한다며 피부 관리법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차트 5위는 다름 아닌 똑똑한 두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정의 ‘올A’ 성적표가 공개된 데 이어, 춤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전교 1등을 했던 일화까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리정은 차트 4위에 패션 아이템을 선정했다. 리정하면 빠질 수 없는 트레이드 마크 입술 피어싱에 대해서는 "이제는 내 몸 같다. 하나도 안 불편하다"고 강조했고, 입술 피어싱을 하고 립스틱을 바르는 법까지 전했다.
이어 3위에는 영보스 리더십이 올랐다. 리정은 “어떤 무대를 할지 아이디어를 모을 때 하나부터 열까지 PPT 준비하듯 준비한다”며 안무가로서 남다른 직업정신과 열정을 드러냈다. 리정은 ‘이유 있는 자신감’ 2위에 부모님을 선정하며, 최근 부모님께 자동차와 고가의 코트를 선물한 ‘효도 플렉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망의 차트 1위에는 춤 연습이 올랐고, 이어진 ‘스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리정은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중에 본인이 춤 제일 잘 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YES”를 외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는 어엿한 대세 솔로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전소미의 TMI 차트도 공개됐다. 전소미는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6가지를 선정했고, 6위에 키워드 영앤리치를 올려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차로 약 4억 원대 외제차를 구매했다는 전소미는 다음 드림 카를 묻는 질문에 "이걸 쭉 타고 있을 것 같다. 오히려 부모님 차를 해드리고 싶다"며 현재 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트 5위에는 11자 복근을 선정하며, 스튜디오에서 한바탕 운동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어 전소미는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4위에 대식가를 올리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차트 3위에는 키워드 ‘인싸’가 선정됐고, 함께 출연한 리정부터 트와이스, 블랙핑크, 배우 김새론, 프로듀서 테디, 이연복 셰프까지 다채로운 친분이 공개되며 연예계 슈퍼 인싸(인사이더)의 면모를 보였다. 리정 역시 "소미는 진짜 착하다. 솔직히 말을 세게 하긴 하는데, 표현을 서툴게 할 뿐이지 다정하고 배울 점도 많다"며 사람을 끌어들이는 전소미의 매력을 인정했다.
전소미의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2위는 에너자이저였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인간 하이틴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전소미는 에너지를 더해주는 그만의 에너지 음료 제조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대망의 차트 1위에는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이날 전소미는 “거의 매일매일 회사에 간다. 회사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더라”고 밝히며,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나의 자랑인 리정 언니와 함께 'TMI SHOW'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리정 또한 "멋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방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TMI SHOW’ 6회에는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한다. ‘TMI SHOW’ 6회는 30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Mnet 'TMI SHOW'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