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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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협회, "코파 아메리카 참가하겠다"

기사입력 2011.03.16 15:19 / 기사수정 2011.03.16 15:38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진도 9.0의 대지진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지만, 일본 축구 협회는 코파 아메리카 참가의 뜻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유력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올레'는 일본 축구 협회 부회장, 타시마 코조의 발언을 인용, 일본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 의지를 확인했다.

'디아리오 올레'에 따르면, 코조 부회장은 "국가적 재난에 봉착했지만, 코파 아메리카는 예정대로 참가할 것이다."며 일본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힘들 것이란 지배적인 전망을 부정했다.

오는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43회 코파 아메리카 2011 대회에서 일본은 A조에 속해 개최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일본은 이 대회에 올림픽 대표를 파견할 전망인데, 만약 일본의 참가가 어려워진다면, 미국,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중 한 팀이 일본을 대신할 전망이다.   

[사진(C) 엑스포츠뉴스 DB]  



윤인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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