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즐겁게 봤어요….^^ 준후에게 영상편지 쓰다가 운 장면 안나와 다행 ㅋ 따로 전송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화면을 찍어 업로드했다.
이에 한 팬은 "준후한테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민정은 "근데 너무 울어서 그거 나옴 안 됨ㅋ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민정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들 준후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민정이 출연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본 아들이 아빠 이병헌의 눈치를 봤다는 것. 이민정은 "'아빠 보지 마!' 막 이러더라. 아이의 교육에 혼란이 올까봐 설명을 열심히 해줬다. 스튜디오에 데려가기도 했다"며 "스튜디오에 가기 전에는 제가 (드라마에서) '엄마 나 왔어' 이러면 '저 집에 왜 내가 없지?' 이러더라. 엄마가 집에 들어왔는데 본인을 안 부르니까"라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