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17:24 / 기사수정 2011.03.16 17:24
이병헌의 소속사는 16일 “이병헌이 대한적십자를 통해 5천만 엔(7억 원)을 오늘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이와 관련 "천재지변으로 고통받는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음"이라고 말했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일본 지진 피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천재이변의 불행은 항상 인간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찾아오지만 그것을 이겨 내는 것은 우리의 힘과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불행이 없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의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해", "역경을 함께 이겨내자", "뵨사마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병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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