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결혼 기념일에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16일 강수정은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결혼 기념일 저녁 식사 메뉴는 하이라이스. 외식을 하면 좋았겠지만 요즘 상황이 참… 어쨌든 남편의 어렸을 때 최애 메뉴가 하이라이스라고 하도 들어서 해주기로 결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소고기와 양파 듬뿍 들어간 하이라이스에 두 남자가 물개박수. 또 한끼가 이렇게 지나감. #기존 메뉴 돌려막기 이제 불가능. 선물로 뭐 사온다는 거 내가 직접 보고 고른다고 막았는데 언제 나가나. 해변은 또 막고 난리 부르스 디스코 #집밥 #하이라이스 #homecooking"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강수정이 만든 먹음직스러운 하이라이스가 담겨 있다.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다니는 회사원과 결혼해 아들을뒀다.
홍콩에서 생활 중이며 홍콩 부촌인 리펄스 베이로 터전을 옮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