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3집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불안의 서 Chapter 1. 21세기 소년들'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다크한 무드의 이미지에는 앞서 공개된 로고모션 속 애니메이션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 해당 이미지를 통해 오는 4월 11일로 발매일을 공개하며 5개월 만의 컴백을 확정지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이펙스는 오는 18일 그룹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개인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한다. 앨범 예약 판매는 21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며 28일 트랙리스트 오픈과 함께 멤버별 비주얼 티저도 공개한다. 4월 1일부터는 스토리 필름과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까지 풍성한 콘텐츠들이 베일을 벗는다. 4월 11일에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6월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로 가요계에 출격한 이펙스는 데뷔곡 'Lock Down(락 다운)'으로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케이팝 노래'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연말에는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과 '2021 한터뮤직어워즈',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잇달아 신인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드러내며 국내외로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대체불가한 슈퍼루키로 활약한 이펙스가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 이후 5개월만에 또 어떤 독창적인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펙스의 세 번째 EP '불안의 서 Chapter 1. 21세기 소년들'은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