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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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는 날" 자이언트핑크, 부산 태교여행에 '먹덧 폭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3.15 00:15 / 기사수정 2022.03.15 0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자이언트핑크가 부산 태교여행에 먹덧을 폭발시켰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의 부산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출산을 앞두고 남편 한동훈과 함께 고향 부산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자이언트핑크는 부산의 랜드마크 100층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고는 배가 고프다면서 바로 이동을 했다.

자이언트핑크가 한동훈을 데려간 곳은 45년 전통 떡볶이집이었다. 한동훈은 떡볶이를 먹어보고는 "맛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임신 초기 때 많이 먹었다는 물떡부터 먹었다. 한동훈은 물떡 맛을 보기는 했지만 "난 사실 물떡 감성을 모르겠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떡볶이, 튀김, 순대를 쉼없이 계속 먹으면서 "다 분홍이가 먹고 싶어서 그런 거다. 내가 먹는 거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참 먹다가 갑자기 "내가 언제부터 잘 먹었지?"라고 궁금해 했다. 한동훈은 "태어날 때부터"라고 말해 자이언트핑크의 분노를 샀다.

자이언트핑크는 배가 터질 것 같다는 한동훈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해물 칼국수 식당으로 향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이 계속 배가 부르다고 하자 "그래가지고 어떻게 살려고 그래. 내가 분홍이 때문에 먹는 거지"라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뚱뚱해도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동훈은 예쁘다고 했다가 자이언트핑크로부터 "내가 뚱뚱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한동훈은 뚱뚱하다고 말하고는 "임산부가 뚱뚱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핑크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해물칼국수가 나오자 "분홍이가 움직인다. 얘도 아는 거다. 맛을"이라며 기대에 찬 얼굴로 젓가락을 들었다. 자이언트핑크는 해물칼국수에 푹 빠져 있다가 한동훈에게 분홍이를 낳으면 어느 정도 아이를 봐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한동훈은 6시간이라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예전에는 일주일이라고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한동훈은 "난 너 없으면 잠 못 자"라고 심쿵멘트를 건넸다.

자이언트핑크는 3차를 가자면서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사촌오빠 김상훤을 만났다. 자이언트핑크는 사촌오빠 덕분에 곰장어 소금구이를 맛봤다.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의 학창시절 인기를 궁금해 했다. 이에 사촌오빠는 "인기가 있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핑크는 사촌오빠와 헤어지고 디저트로 씨앗호떡 8개를 사고는 십원빵과 파전도 사고 싶다며 "오늘은 먹고 죽는 날이다"라고 얘기했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부산에서 지낼 숙소로 갔다. 숙소에는 자이언트핑크의 부모님이 만삭 딸을 위한 베이비샤워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자이언트핑크 어머니는 직접 쓴 손편지와 직접 뜬 신발과 모자를 선물로 건넸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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