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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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hate"…강승윤, 역시 YG 이별 감성 '본 투 러브 유'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3.14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 메인 보컬 강승윤이 애틋한 감성을 더한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왔다. 

강승윤 새 싱글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본 투 러브 유'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기억만큼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우려운 이의 감정이 녹아든 이야기다. 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던 강승윤은 이번 곡을 통해 서사의 주인공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길었던 너와의 추억들이 어쩌면 아픔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 이윽고 또 해가 저물면 침대에 누우면 하루를 원망하고" 

"어떻게 널 잊겠냐고 I was born to love you But now we hate each other" 

"맞아 나는 실수를 했고 너와 내가 남남이 돼도 할 말이 없어 큰 상처를 남겨서 미안해" 

이별의 과정 속에서 거칠 수밖에 없는 감정 변화가 섬세하게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점점 멀어져 버리는 관계 속 아픔을 공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곡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그룹 트레저 방예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강승윤과의 감성 시너지를 완성했다. YG 선, 후배의 아름다운 협업을 통해 '본 투 러브 유'만의 차별화된 감정과 강승윤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결과물이 탄생했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지난 사랑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강승윤의 감정 열연도 돋보인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연인과의 관계에 가슴 아파하는 강승윤의 연기가 더해져 뮤직비디오의 감정을 한층 더 극대화시킨다. 

한편 강승윤이 속한 그룹 위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날은 오프라인, 둘째 날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뮤직비디오,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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