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34
자유주제

박해준 "잘생긴 얼굴 콤플렉스다…연기에 마이너스 아닌가"

기사입력 2022.03.14 09:4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해준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해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황석정 씨가 동창인데 학창 시절에 박해준이 쓰레기통 위에 앉아 있어도 이태리 천사가 앉아 있는 것 같았다더라. 황석정 씨가 얼마나 좋아했겠냐"라며 밝혔고, 박해준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예전에 고백을 많이 받아봤을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박해준은 "고백을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나랑 사귀어봅시다'라고 했던 건"이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박해준 씨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나쁜 남자 스타일 같다. 잘생겼으니까. 잘생겼는데 착하고 좋은 남자가 없다고 믿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장훈은 "본인의 잘생긴 얼굴이 콤플렉스였다고 이런 소리 하니까 나쁜 남자라는 거다"라며 덧붙였고, 박해준은 "그 당시에 공연 같은 거 하면 그런 부분들이 조금 '나한테 마이너스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연기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편견으로 오지 않을까"라며 고백했다.

신동엽은 "아들들도 잘생겼냐"라며 질문했고, 박해준은 "첫째는 태어나서 '귀엽다' 이런 이야기를 전혀 안 들어봤다"라며 자랑했다.

신동엽은 "태어나자마자 '잘생겼다'라고 했냐"라며 감탄했고, 박해준은 "그렇다. 지나가면 주변에서 놀라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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