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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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스페셜 싱글 활동 마무리…9色 봄 감성 하모니

기사입력 2022.03.14 07: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린 그룹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끝으로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 타이틀곡 'Callin' (콜린)'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은 슈퍼주니어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매력을 담은 스페셜 싱글이다. 이에 '콜린'과 수록곡 'Analogue Radio (아날로그 라디오)' 모두 감미로운 보컬을 강조하는 곡으로 구성됐다. 데뷔 18년차 슈퍼주니어만이 표현할 수 있는 내공 있는 감성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은 전 세계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싱글 앨범임에도 이례적으로 1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콜린'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무대가 퍼포먼스 없이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아내 호평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켄지(KENZIE) 프로듀서와 이번에도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발휘했다.

메인보컬 예성, 려욱, 규현이 든든한 중심을 잡았고, 이특, 희철,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또한 매력적인 음색으로 화음을 쌓아 귀 호강을 안겼다.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코트와 캐주얼 슈트 스타일링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활동 중 '콜린'의 윈터 버전 뮤직비디오가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니메이션과 교차편집된 '윈터 포 스프링' 버전과 달리 윈터 버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아련한 감정선을 더욱 와닿게 표현했다. 

스페셜 싱글과 함께 2022년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슈퍼주니어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레이블SJ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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