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영탁 기부카페 ‘ 산탁클로스’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울진군, 삼척시, 동해시)의 이재민들에게 1539인 분의 전복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 구호 지원금 1억 원을 기탁한 가수 영탁에 발맞춰 진행한 기부이다.
이번 기부는 오늘 11일 가수 영탁의 네이버 나우 ‘응수c네’ 출연 일정에 맞춰 응수c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리그램 기부’로 진행이 되었다. 많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539인분의 전복죽을 ‘산탁클로스 x 응수c네’ 이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팬클럽 측은 “어떤 어려움도 힘을 모아 서로를 보듬을 때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앞으로도 가수 영탁에 대한 음악적 지원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며 “아울러 산불 진화에 앞장서 주신 특수진화대, 군인, 소방 인력, 복구 구호 인력 등 여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네이버 NOW-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