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김동준 해설위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김동준 해설위원은 자신의 공식 SNS에 "지난 9일부터 조금씩 몸에 이상 증상이 있어 자가 키트를 여러 번 해봤는데 저녁쯤에 양성이 나와 밤에 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김동준 해설은 "당분간 자가 격리와 휴식을 하게 될 것 같다.
방송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점 죄송하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고,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쾌유를 빌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LCK 정규리그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개인적으로 목/일 고정으로 중계중이다. 대진에 관계없이 개막과 동시에 모든 일정이 정해지며 다른 출연자들 일정에 따라 아주 가끔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준 해설은 "증상이 있어서 자가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해보실 경우 목 안쪽까지 같이 체크해보시길 권장한다"며 "코만 했을 때는 계속 음성이더니 좀 이상해서 목 쪽도 같이 해봤더니 양성이 나왔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글 남긴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 해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당분간 중계에 빠지게 됐다. 대신 '클템' 이현우 해설이 7주차부터 복귀, 공백을 매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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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