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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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첫방부터 최고 시청률…기대증폭

기사입력 2011.03.15 13: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돌아온 <스파르타쿠스>가 역시 국내 미드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3월 11일밤 12시, 영화채널 OCN에서 첫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가 평균시청률 1.46%, 최고시청률 2%까지 치솟으며 '미드 앓이' 재점화에 불을 붙인 것.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특히, 20~30대 남성시청층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성인남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스파르타쿠스>는 전설적인 고대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초특급 액션시리즈.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결합한 작품으로 국내 방송 당시 16주 연속 포털 미드 검색어 1위, 국내 미드 사상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 1의 마지막 장면인 스파르타쿠스(앤디 위필드 분)가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를 제거하는 강렬한 씬에서 과거로 시간이 회기하며,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새로운 영웅 '가니커스'(더스틴 클레어 분)이 등장,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강렬한 액션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더욱 화려해진 카메라 기법과 CG, 스펙터클한 액션 씬 등 세밀하고 리얼한 검투씬이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뿐 아니라, 교관 '오이노마오스'(피터 멘사 분), 검투사 '크릭서스'(마뉴 베넷 분) 등 시즌 1의 영웅들의 풋내기 시절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앞으로 어떻게 바티아투스가 카푸아 최고의 검투사 양성소 주인이 되는지, 그 과정이 스피디하게 펼쳐질 예정.

1화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최고의 영상이었다" "시즌 1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에 반했다" "액션못지 앞으로 펼쳐질 정치적 암투와 인물간의 갈등과 배신 등 스토리도 기대가 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뉴 시즌 <스파르타쿠스: 갓오브 아레나>는 OCN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 본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새벽 1시, 금,일요일 밤 11시 재방송된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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