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10:45 / 기사수정 2011.03.15 10:4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내 '신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그룹 카라가 일본 대지진 복구를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카라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에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카라는 23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사태 발생 이후 고심하다가 15일 새로운 음반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는 형태로 지진 피해 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 멤버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준 일본팬들의 피해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TV 뉴스와 인터넷을 계속 지켜 보면서 추가 피해 없이, 빨리 피해가 회복되기만을 기원하고 있다. 피해 복구에 참여할 방법을 찾다가 새 음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와 함께 배용준, 류시원, 송승헌 등 한류스타들의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카라 ⓒ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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