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10:41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빠른 회복세를 보여 토요일(19일)까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볼턴전에 맞추어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덧붙였다.
박지성은 지난달 소속팀 훈련 중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을 다쳐 4주 진단 판정을 받은지 약 40여일만의 복귀다.
이로써 박지성이 오는 19일 볼턴 원더러스전에 출전한다면 이청용과 맞대결이 펼쳐지게 돼 축구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한다. 최근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이청용을 리그 경기서 쉬게 하고 FA컵에만 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박지성이 복귀해도 이청용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사진 = 알렉스 퍼거슨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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