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우월한 하루’가 일상 속 공포를 자극하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린다.
앞서 진구(이호철 역), 하도권(배태진), 이원근(권시우)의 치열한 대립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추격의 불씨를 당겼던 바, 이번에는 세상을 뒤흔든 잔혹한 연쇄살인범의 귀환을 알리는 1회 예고 영상으로 추리의 촉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잔혹한 연쇄살인 현장 목격 후 트라우마로 인해 복귀를 고민하는 소방관 이호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언제 살인마가 목격자인 자신을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감 속에서 딸 수아의 곁을 맴도는 정체 모를 남자까지 등장하면서 그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런 상황 속 과거 이호철이 목격했던 연쇄살인범이 다시 나타나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어쩌면 당신부터 찾아올지도 몰라”라는 아내의 말처럼 수상한 인물은 계속해서 이호철과 그의 가족 주변에서 존재감을 내비쳐 섬뜩함을 자아낸다.
사방을 향한 이호철의 경계가 최고조로 치닫는 순간, 모두를 경악케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아가 정체 모를 인물에게 납치를 당한 것. 수아와 인사를 주고받던 의심쩍은 남자부터 검은 헬멧을 쓴 인물까지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이호철에게 “당신 딸은 지금부터 우리가 보호한다”는 납치범의 전화가 걸려와 충격을 안긴다.
과연 이호철이 납치범의 손아귀로부터 무사히 딸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지, 그의 주변을 서성이는 의문의 남자는 누구일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우월한 하루’ 첫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우월한 하루’ 제작진은 “1회부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인물을 향한 의심의 촉을 놓지 말아달라”고 전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우월한 하루’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OCN '우월한 하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