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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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골' 손흥민, 무난한 평점 7점...케인 최고 평점

기사입력 2022.03.08 07:24 / 기사수정 2022.03.08 07: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득점을 터뜨린 손흥민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맞대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세르히오 레길론이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짧은 패스를 받아 박스 중앙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뚫었다. 그는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언론은 그에 대해 "경기 초반 상대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볼을 잃어버리고 일대일 기회를 놓치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팀을 위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픽포드의 아래로 슈팅을 해 득점을 만들었다. 또 그의 움직임은 에버튼 수비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으며 해리 케인이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케인은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멀티 도움을 기록한 쿨루셉스키도 아주 높은 평점 9점을 받았다. 중원에 나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8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7점을 받았다. 

윙백으로 나와 멀티 도움을 하는 등 인생 경기를 한 맷 도허티도 9점을 받았고 부상이 의심돼 일찍 교체된 라이언 세세뇽도 무난한 7점을 받았다. 중앙 수비 중에선 에릭 다이어가 8점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는 7점을 받았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큰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해 6점을 받았다. 

교체 선수 중 일찍 교체 투입돼 곧바로 득점에 성공한 레길론이 7점을 받았고 다빈손 산체스와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평범한 6점을 받았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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