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의 권력 욕심에 당황한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5회에서는 21세의 대학생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권력욕이 심하다고 털어놓는다. 늘 자신이 대표 자리를 맡아야 하고 다른 사람이 대표를 하면 그 자리를 뺏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고. 하지만 인간관계 또한 놓치고 싶지 않다며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구한다.
이제 대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의뢰인은 지난해 1학년 과대표를 했었고, 이번엔 부학회장에 선출된 상태. 하지만 현재 학회장이 일을 잘 못한다면 끌어내릴 거라고 선포해 눈길을 끈다. 이에 이수근은 "이건 반란 아니냐"라며 놀라는데, 의뢰인은 "반란이 꼭 나쁜 게 아니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여기에 의뢰인은 미래의 시장과 당 대표를 꿈꾼다는 포부를 전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쇼맨십을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결국 서장훈마저 "이게 요즘 MZ세대인가. 인물은 인물이다"라며 감탄한다.
이수근 역시 "시장 되면 꼭 이 영상 보내주겠다"라고 말했다고 해 과연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어떤 끼를 펼쳐냈을지 호기심을 부른다. 의뢰인의 당당한 매력이 펼쳐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5회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 KBS Jo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