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가 서로를 잊지 못하고 눈물 흘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승강기에 갇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과 박단단은 승강기 안에 갇혔고, 이영국은 "걱정 말아요. 내가 있잖아요. 괜찮아요. 아무 일도 없을 거에요"라며 다독였다.
박단단은 이영국의 품에 안겼고, 이영국은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박단단은 "아니에요. 제가 미안해요. 저 회장님 믿어요. 회장님 그런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한테 잊으라고 하지 마세요"라며 눈물을 텉렸다.
이영국은 "우리 박 선생 씩씩하잖아요 박 선생은 잘할 수 있어요. 나 다 잊고 씩씩하게 살아줘요. 더 이상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울지 말고요. 제발 부탁이에요"라며 당부했다.
박단단은 "싫어요"라며 오열했고, 이영국은 눈을 감은 채 눈물 흘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