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갤럭시S의 후속작 '갤럭시S2'가 오는 4월 싱가포르에서 먼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자사의 블로그인 삼성 허브를 통해 "갤럭시S2가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출시된다"며 "자세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출시될 갤럭시S2의 경우 자사의 1GHz 듀얼코어 CPU인 엑시노스(Exynos)와 엔비디아의 듀얼코어 CPU 테그라2(Tegra 2) 중 어떤 것이 탑재된 모델이 출시될지 명확하지 않고, NFC(근거리 무선통신기술) 탑재 여부도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등은 기존 알려진 대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공개된 갤럭시S2는 전 세계 1천만 대 이상 팔린 '갤럭시S'의 후속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갤럭시S2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