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변기수 팀이 배우 박준규와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5회에서는 TOP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의 파이널 라운드 3차전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개승자’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을 통해 변기수 팀의 ‘힙쟁이’ 코너가 선공개됐다. 변기수 팀은 “우리 팀에 딱 맞는 와일드카드를 섭외했다. 오늘 한 번 전력투구를 해보겠다”며 열정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힙쟁이’ 무대에 등장한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배우 박준규였다. ‘힙쟁이’ 멤버들이 ‘야인시대’ 촬영장에 엑스트라로 투입된 가운데 박준규는 쌍칼 역으로 등장해 전성기 때와 다름없는 카리스마로 개그 판정단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결 씬을 찍는 장면에서 박준규는 ‘힙쟁이’ 멤버들을 향해 “너희들은 두 주먹이면 충분하다”며 중후한 포스를 풍기다가도 금세 약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정극과 개그를 넘나드는 센스 있는 연기로 ‘개승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개승자’ 파이널 라운드 3차전은 와일드카드 오픈 미션으로 진행된다. 직업불문, 나이불문 인원수 제한 없는 그랜드 미션으로 각 팀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에 박준규를 비롯해 ‘개승자’ 무대에 오를 와일드카드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개승자’ 15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