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광동이 매치9를 점령했다.
3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모두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매치9은 서쪽으로 엄청 치우친 자기장이 등장했다. 통곡의 다리에서 싸움이 열렸고 SSU가 ATA를 터트렸다. 반대로 광동은 고앤고의 위치를 파악하며 정리, 제일 먼저 아웃시켰다.
난타전이 계속 일어났다. ATA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2킬을 만들고 60포인트를 달성했다. 노네임이 드디어 교전 능력을 발휘, 오피지지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엠텍이 기블리를 터트리면서 기세를 이어갔지만 마루 게이밍에게 당하면서 아웃됐다. 파이널 티켓을 위한 하위 팀들 간의 싸움이 열렸다.
다나와도 6킬로 60점 고지를 넘어서며 안정권으로 들어왔다. 8위 자리를 노리는 젠지. 젠지가 EOS를 뚫는 선택을 시도, 광동이 이싸움에 끼어들었다. 광동은 수류탄 한 방으로 젠지를 제거했다.
마루 게이밍에게 자기장이 웃어줬다. TOP4에는 광동, 고고푸쉬, 마루 게이밍, EOS가 남았고 EOS가 광동에게 탈락한 상황. 마루 게이밍이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봤고 순식간에 고고푸쉬를 잡아내며 11킬을 달성했다.
이제 남은 건 광동과 마루 게이밍 뿐. 광동은 인원 차이를 앞세워 마루 게이밍을 제압,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