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킴 카다시안이 법적 싱글이 된 가운데, 카녜이 웨스트의 집착이 이어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일(현지시각) 해외매체 피플은 킴 카다시안이 이혼 소송 중에 법적으로 싱글이 됐다고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 지난 1일 재판부는 킴 카다시안이 '법적 싱글' 요청을 수락했다. 이날 진행된 재판에는 카녜이 웨스트는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의 판결로 인해 킴 카다시안은 이혼 소송 3개월 만에 '싱글'로 인정받게 됐다.
킴 카다시안과 카녜이 웨스트는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인 2021년 킴 카다시안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카녜이 웨스트가 사적인 가족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해 정신적 고통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카녜이 웨스트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카녜이 웨스트와 갈라선 킴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연애 중이다. 카녜이 웨스트도 줄리아 폭스와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여자친구가 킴 카다시안과 외모부터 패션까지 똑닮았다고 전해지며 '심한 집착'이라는 반응을 받았다.
또,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공개한 'Eazy' 뮤직비디오를 통해 킴 카다시안의 연인 피트 데이비슨을 저격해 걱정을 자아냈다. 클레이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한 남성(피트 데이비슨)을 납치해 생매장하는 장면 등 잔혹한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킴 카다시안에 집착을 보이는 카녜이 웨스트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