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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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선' 박해준 "배우인 아내 오유진♥, 늘 함께 본방 시청" (인터뷰)

기사입력 2022.03.03 15:08 / 기사수정 2022.03.03 15: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해준이 아내 오유진가 '아직 최선' 본방을 함께 본다고 말했다. 

3일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하 '아직 최선')의 주연 배우 박해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 박해준은 계획 없고, 철없고, 돈 없는 미운 마흔4살 주인공 남금필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이날 박해준은 본방 사수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애들을 재우고 와이프랑 재밌게 보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는 드라마 시간이 오후 10시라서 시작하기 전에 애들을 빨리 재우느라고 고생했는데 '아직 최선'은 티빙이라 시간 제약 없이 천천히 재우고 맥주 한 캔까지 놓고 여유 있게 본다. 중간에 정지할 수도 있어 좋더라. 금요일은 우리 부부가 본방 신청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배우인 아내 오유진의 평에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서 어떻게 찍었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아내"라며 "즐겁게 좋게 봐주고 있다.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한심한 모습에는 '아휴' 한숨을 쉬기도 한다. 아직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러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해준은 5살 연하의 배우 오유진과 지난 2010년 7년 열애 끝에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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