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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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덕임이 말, 믿고 싶었다…영원한 1등 욕심 無" [화보]

기사입력 2022.03.03 09:51 / 기사수정 2022.03.03 09: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세영이 덕임이의 말을 믿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매거진 ‘빅이슈’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이세영은 새봄의 따뜻한 무드를 담아내는 싱그러운 비주얼로 독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옷을 매치해 세련되고 고혹적인 자태를 자아냈다. 다른 컷에서는 산뜻한 패턴의 셔츠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미모가 돋보인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와 사극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이날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덕임이가 과거의 궁녀 캐릭터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덕임이가 가장 멋있었던 장면은 5부 엔딩 장면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덕임이가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잖냐. 보잘것없는 궁녀가 그런 말을 하는 게 멋있었고 그 말을 믿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시대의 한계 속에서도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덕임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세영은 “나이 들어서도 연기를 계속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 남과 비교를 안 하려고 한다. 스포츠는 자기 기록의 싸움이다. 나도 그렇다”라며 연기라는 직업을 스포츠와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어제 이만큼 했으면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한 발짝 오늘 움직이려고 한다. 내가 나아가면 남을 질투하거나 하지 않아도 발전할 수 있다. 영원히 1등은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욕심은 내지 않는다”라며 본인만의 뚜렷한 연기관을 설명했다.

한편, 이세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빅이슈 27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매거진 ‘빅이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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