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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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무시로' 완벽 소화…'백훈아 등장'

기사입력 2011.03.14 08:35 / 기사수정 2011.03.14 08: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여자 나훈아로 완벽 변신한 백지영의 '무시로'가 일밤을 빛나게 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본선을 앞둔 7명의 참가자들의 중간 평가 내용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이날 새롭게 편곡한 나훈아의 '무시로'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큰 박수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각각 가수들이 80년대 발표된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선보였다.

김건모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범수는 '그대 모습은 장미' 정엽은 '짝사랑' 박정현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백지영은 '무시로' 이소라는 '너에게로 또다시' 윤도현은 '나 항상 그대를' 각각 편곡해 중간 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백지영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부르게 됐다. 백지영은 자신의 곡에 대해 자신감을 잃은 모습으로 "내가 가장 운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막상 중간평가에서 더 없이 애절한 분위기를 살려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백지영은 “나훈아 선배님의 곡을 여러 번 모니터 했는데, 가사가 정말 슬픈 곡이더라”며 편곡 주안점을 소개했다.

이에 즉석에서 백지영에게 '백훈아'라는 별명을 즉석에서 지어준 백지영의 매니저 지상렬은 "도저히 못 놔주겠다~"며 극찬했다.

한편 가수들이 직접 평가한 이날 중간평가 순위는 정엽이 1위를 차지하며 7위였던 정엽이 1위로 우뚝 올라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2위는 백지영과 김범수, 4위는 박정현, 5위는 이소라, 6위는 윤도현, 7위는 김건모가 각각 차지했다.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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