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넥톤은 다르다' 프레딧, 용한타 압승으로 '1세트 승리'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프레딧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윌러' 김정현,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바우트' 한진솔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레넥톤, 헤카림, 사일러스, 자야, 라칸을 픽했다. 한화생명은 제이스, 신짜오, 아리, 징크스, 쓰레쉬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간 가운데 엄티는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윌러를 끊었다. 이어진 전령 타임, 프레딧이 두두의 점멸이 없는 틈을 타 쉽게 전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바람용 직전, 한화생명이 엄티를 빠르게 터트리면서 킬을 만들었다. 하지만 용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프레딧이 먼저 뭉쳐서 용을 가져갔다.

한화생명도 반격을 펼쳤다. 두 번째 전령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전령을 획득, 탑 1차도 파괴했다. 다시 프레딧이 턴을 잡았다. 전장은 세 번째 화염용. 프레딧이 한화생명을 받아치면서 용까지 차지, 2킬도 추가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이어졌고 네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프레딧이 한화생명을 잡아먹으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미드 1차도 밀어냈다. 프레딧은 완벽한 한타 승리에 힘입어 바론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프레딧은 미드, 봇을 밀고붙였고 2차를 쉽게 터트렸다. 30분 경 프레딧은 깔끔하게 화염용 영혼을 챙겼고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이제 프레딧에게는 바론만 남았다. 두 번째 바론도 처치한 프레딧은 마지막 돌진을 시도했다.

33분 경 프레딧은 버프를 앞세워 진격, 억제기 3개를 손쉽게 파괴했고 그대로 쌍둥이까지 밀어내며 1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