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19:56
송은범은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와 2개의 안타만 내준 채 6이닝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90개였고 삼진은 6개. 직구는 최고 150km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로 활약했던 송은범은 김광현, 글로버, 매그레인과 함께 올 시즌 확실한 선발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반면 롯데의 사도스키는 3.2이닝(59구) 6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다. 사도스키는 3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4회초 SK의 타선이 폭발하며 단숨에 5안타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한편, 송은범은 당초 5이닝까지 예정되었지만 볼 구위가 워낙 좋았고 투구수가 75개에 불과해 1이닝을 더 소화했다.
[사진 =송은범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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