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고동창생' 안혜경이 과거 원형탈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4학년 4반이 된 안혜경이라고 해"라고 인사를 전한 뒤 "나도 너희들처럼 이쁘고 곱게 늙고 싶단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누가 늙어"라고 반발했고, 김가연은 "우린 다 친구야"라며 웃었다.
민혜경이 중년 여성의 고민 중 하나인 탈모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자 안혜경은 "나 예전에 원형탈모 걸려 봤다"고 운을 뗐다. 이에 황석정은 "남자 때문에?"라고 물었고, 안헤경은 부인했다.
이어 "중학교 다닐 무렵에 머리를 빗는데 이만한 크기의 머리가 뚝 빠졌다"며 "살점이 떨어져나간 것처럼 머리가 빠져서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진= '여고동창생'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