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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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혼외임신 스캔들 간접 언급…"힘든 일 있을 때 기도"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2.27 19: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용건이 집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용건이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와 김숙은 막내 MC 허재와 함께 전 MC였던 김용건의 집을 찾아갔다. 앞서 김용건에게 새해 안부 차 연락을 했었는데 한 번 보자고 했던 터라 인사를 드리기 위해 찾아왔던 것. 김용건은 MC 3인방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허재는 김용건을 위해 준비해온 도시락부터 세팅을 했다. 선배 MC 전현무와 김숙은 막내 허재에게 이것저것 잔심부름을 시키기 시작했다. 허재는 나름대로 움직여봤지만 김용건의 집인 터라 뭐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몰라 헤맸다. 이에 김용건이 움직이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허재는 막내 MC로 합류한 이후에 생긴 고민들을 전하며 "선배들이 주는 멘트를 빨리 받아야 하는데 저는 많이 늦는다"고 했다. 김용건은 허재를 다독이는가 싶더니 "내가 들어가서 해 볼게"라고 재합류 의사를 드러냈다. 허재는 때로는 민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민폐는 아니다"라며 먼저 MC를 해본 입장에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다.

MC 3인방은 본격적으로 김용건 하우스를 구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이 집이 공개되는 건 최초다"라고 말했다. 깔끔과 심플 그 자체인 김용건 하우스는 시티뷰와 한강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MC 3방은 침실부터 가 봤다. 김숙은 "인테리어를 너무 잘 해 놓으셨더라"라고 얘기해줬다. 복도는 교실 복도처럼 되어 있으면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 있어 갤러리 느낌을 주고 있었다.
 
특히 요즘 핫하다는 우국원 작가의 작품도 있었다. 김숙도 아는 작품이라고. 김용건은 우국원 작가의 작품을 두고 "작년에 힘든 일이 있을 때 여기 보고 내가 기도했다. 많이 기도했다"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김숙은 김용건은 작품에 아무런 장치도 해 놓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제가 저 작품을 갖고 있으면 2중 3중으로 했을 거다. 흠집날까봐"라고 말했다.

김용건의 옷방은 아웃렛 매장을 방불케 했다. 아웃렛 매장보다 옷이 많아 보이는 정도였다. 김숙은 김용건이 옷만 많은 것이 아니라 옷 관리도 잘 해 놓으셨다고 했다. 김용건은 MC 3인방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물해줬다.

김숙은 김용건이 전현무에게 준 캐시미어 코트에 대해 "저 코트가 680만원 이라고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브랜드가 세긴 하더라. 사실 배가 안 잠겼는데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에 맞춰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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