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하하 엄마처럼 하하하' 엄마 책 추천…효자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하하가 자신의 어머니가 쓴 책을 공개적으로 추천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총무가 쏜다, 쏜다, 쏜다!' 특집에서 구입했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시간을 갖는 '정총무의 책! 책! 책! 책을 좀 읽읍시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1시간 동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동안 정준하는 제작진과 함께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정준하는 제작진의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을 반영하는 듯, 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하는 손을 번쩍 들며 "'하하 엄마처럼 하하하'를 추천합니다"라며 어머니가 쓰신 책을 추천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정말 그런 책이 있어?"라며 의아해 했고, 노홍철은 "내가 추천사도 썼다"며 의외의 사실을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어? 하하 엄마처럼 하하하 진짜로 있네?", "이 책 진짜 있는거네?신기하다"라며 실제하는 책에 대해 신기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읽고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정준하, 하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