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아누팜 트리파티가 차기작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아누팜 트리파티가 신흥 제작사 마지날 미디어웍스의 팟캐스트 오디오 시리즈 '스캐머스'(Scammers)에 출연한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누팜은 인도에서 온 텔레마케터로 위장한 보이스피싱범을 연기할 예정이며, 작품은 인도에서 디트로이트, 실리콘 밸리로 이어지는 여정을 그린다. 아누팜은극중 3인방을 이끄는 인물로 알려졌다.
아누팜은 자신이 연기하게 된 캐릭터에 대해서 "인도에서 연기 경력을 쌓기 전에 콜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캐릭터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출신의 배우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