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황바울이 아내 간미연을 위해 3년 동안 모은 돈을 선물했다.
25일 황바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돈 50만원씩 받아서 약 40개월 동안 10만원씩 모은 적금이 만기를 달성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간미연을 끌어안은 황바울이 담겼다. 달달해 보이는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약 400만원이 들은 적금 내역을 공개한 황바울은 "사실 돈을 다 뽑아서 애봉이한테 뙇! 하고 주고 싶었는데… 계좌이체로 보내줬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행복해졌다. 그 돈은 오로지 자기 위해서만 썼으면 좋겠다. 여보 또 열심히 모아서 줄게! 사랑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프로적금러' '티끌 모아 태산'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황바울은 "다음엔 매달 20만원씩 해볼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바울은 지난 2019년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결혼했다.
사진=황바울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