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2 15:51
LIG손해보험은 12일 오후 성남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에서 상무신협을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3)으로 완파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LIG손해보험은 올 시즌성적 15승 15패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이경수와 김요한이 모두 출전한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은 상무신협의 블로킹을 뚫어내며 맹폭을 가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낸 LIG손해보험은 김요한과 페피치의 강타를 앞세워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11-20의 상황에서 미들블로커 이종화가 속공과 블로킹으로 점수를 올리면서 승부의 균형이 LIG손해보험쪽으로 넘어갔다. 2세트를 25-17로 손쉽게 따낸 LIG손해보험은 3세트도 25-1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15승을 올렸다.
LIG손해보험은 정규리그 3위인 삼성화재와 3전 2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LIG손해보험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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