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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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한 기블리, 고앤고 제압하며 13킬 치킨으로 '매치7 압승' [2022 PWS]

기사입력 2022.02.24 20:1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기블리가 매치7를 접수했다. 

24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위클리 서바이벌 1주 2일차 경기가 열렸다.

매치7도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서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1일차 대 활약을 펼쳤던 담원 기아가 제일 먼저 탈락하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GNL이 노련함을 보여주며 4킬을 휩쓴 가운데 다나와도 일찍 아웃되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EOS가 1위를 유지하던 광동의 전력을 잡아먹었지만 끝까지 살아남지는 못했다.

자기장은 가카쪽으로 줄어들었다. 4개 팀이 한 공간에서 만났고 기블리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기블리가 이엠택을 정리하면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V7이 순식간에 탈락했고 고앤고가 오피지지를 수류탄으로 터트렸다. 젠지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SSU에게 당했다. TOP4에는 기블리, 고앤고, GNL, 고고푸쉬가 이름을 올렸다.

기블리만 풀스쿼드를 유지한 상황에서 고고푸쉬가 아웃됐다. 기블리와 GNL이 서로 맞붙은 가운데 고앤고는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이제 남은 건 기블리와 고앤고. 고앤고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오히려 기블리를 압박, 1대 1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기블리가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면서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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